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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만난 비, 반성문에 억울하다며…

군 복무규율을 위반해 근신 처분을 받은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월가의 늑대’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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