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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첫 대회치곤 만족하지만 흔들린 부분 많았다”

200점대를 넘기는 빼어난 성적으로 시즌 첫 대회를 마친 ‘피겨 여왕’ 김연아(23)는 아직 자신의 연기에 합격점을 주지는 않았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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