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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눈물바다 된 살신성인 박지영씨 영결식

“하늘나라에선 못다 피운 꽃 피우고 행복하길….” 모두가 비통하고, 미안하고, 안타까웠다.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가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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