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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함께 재판받는다…朴사건 내달 2일 첫 절

전두환·노태우 섰던 417호 법정…우병우는 다음달 1일 첫 준비절차삼성·롯데 등 대기업으로부터 592억원대의 뇌물을 수수하거나 요구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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