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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떠넘긴 ‘패장’ 슈틸리케 vs 이기고 떠나는 ‘승장’ 포사

승부가 엇갈린 경기 직후 한 팀의 감독은 사의를 표명하고, 다른 팀의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얼핏 사의를 밝힌 쪽인 진 팀 감독이고, 몸을 사린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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