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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 필드 경험… 좌절해도 마음 단단히 다져”

박인비(29)에게 브리티시오픈은 좋았던 기억으로 그득하다.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부상을 당한 지난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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