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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꾸준한 왼손’…장원준, 8년 연속 두자릿수 승

장원준(32·두산)이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에서 이강철(전 KIA·10년 연속)과 정민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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