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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도주 도운 제3자 있었다…경찰, 영장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 모(35) 씨의 사건에 이 씨의 도피를 도운 제3의 인물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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