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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11년 굶었습니다”…무릎 꿇고 눈물 흘린 나훈아

팬들 향한 마음 노래에 담아 신곡 ‘예끼 이 사람아’ 발표 마지막 곡 ‘내 청춘’을 부른 나훈아(70)는 무릎을 꿇고 앉아 감회에 찬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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