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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유소년본부장으로 새 인생 시작…“많이 고민했다

11월 말 귀국…박지성 아버지 “유소년 축구에 관해 많이 고민했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36)이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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