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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아오의 힌트?…SNS에 “맥그리거와 내년 복싱 대결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39)가 링을 떠난 지 약 5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필리핀 상원의원이기도 한 파키아오는 이달 예정됐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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