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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 “데뷔 8년만에 신인상, 기쁨보단 고민 앞서요”

올여름 개봉한 영화 ‘박열’의 가네코 후미코만큼 강렬한 여성 캐릭터는 한국영화사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시 한 편 읽은 게 전부인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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