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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禹 반성 전혀없이 변명 일관”… 고삐 풀린 권력

최순실ㆍ안종범 비위 알고도 묵인 “직무유기로 국정농단 악화” 판단 이석수 감찰 노골적 방해도 유죄 “민정실 지위와 위세 이용” 질타 국정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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