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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평양공연 자책…최악의 상태서 최선 다했다”

“스스로에 대한 자책을 많이 했어요. 최악의 상태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가왕’ 조용필(68)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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