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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기지 공사, 마냥 기다릴 상황 아니다”

국방부는 17일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공사를 계속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필요한 조치’에 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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