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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회담 예견한 듯 위기의 시대, 평화를 ‘공작’하다

윤종빈 감독이 다시 한 번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71회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은 신작 ‘공작’이 베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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