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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의 노답 인터뷰]“붓 들 수 있을 때까지 그려야

길이 57.4m 초대작 남긴 홍성모 화백이 말하는 수묵화“한국화 특히 수묵화가 오랫동안 침체해 있습니다. 그 이유를 따져보면 저를 비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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