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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성일 영결식장서 엄앵란이 눈물 없이 담담할 수 있

엄앵란 “울면 망자 마음이 아파서 걸음 걷지 못해…밤12시 이부자리서 실컷 울거야”‘영원한 스타’ 고(故) 신성일의 영결식이 거행된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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