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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같은 호수비… 1루 지켜낸 ‘쿵푸팬더’ 최지만

최, 1득점… 다리 찢는 포구 동작도 화제美 팬들 “전생에 체조 선수였다” 환호성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한국인 야수로는 처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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