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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투성이 코스에 혼전… 김지영은 이겨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12월에 열리는 제75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악천후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13일(현지시간) 최종 4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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