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관광객 금품강취, 조양은 측근 송환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금품을 강취한 혐의(강도)로 수배 중이던 신모(52)씨가 6일 오전 부산 김해공항으로 송환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 이민국에서 신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신씨를 데리고 왔다. 신씨는 최근 수십억 원의 대출 사기 후 도피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출신인 조양은(63)씨와 관련한 수사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