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도 고개 숙인 두 남자 도박 파문으로 홍역을 겪은 뒤 KBO리그 2016시즌에 출전한 프로야구 삼성의 윤성환(왼쪽)이 kt와의 수원 원정경기에서 1회말 무실점 호투한 뒤 더그아웃으로 걸어가고 있다. 안지만 역시 9회말 마무리로 마운드에 올라 투구 준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