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준희 아빠 “때렸지만 안죽였어” 친딸 고준희(5)양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친부 고모(36)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를 걸어 나오고 있다. 2017.12.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