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김정은 서방 비자 받으려 했나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공개한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권 사본. 로이터는 김 전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990년대 불법으로 확보한 브라질 여권으로 서방 국가의 비자를 받으려 했다면서 사본을 공개했다. 로이터는 김씨 부자가 이를 여행용이나 유사시 탈출용으로 사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