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림일기 ‘먼 산의 기억’을 국내에 출간한 튀르키예 작가 오르한 파무크는 서면 인터뷰에서 “건축가 집안에서 자라며 화가의 꿈을 키운 제 안에는 여전히 그림으로 저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고 말했다. 민음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