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두 쪽 난 서울 도심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둘로 쪼개진 서울 도심에서는 주말 내내 대규모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열렸다. 탄핵을 촉구하는 비상행동 등이 경복궁 동십자각 인근에서 주최한 지난 15일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4만여명이 참석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의 주최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3만 5000명 추산) 모습.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