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가로·세로·깊이 20m 규모의 대형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이 싱크홀은 차선 4개 크기 규모로 오토바이 1대와 운전자가 추락했다. 이곳을 지나던 승합차도 빠질 뻔했으나 가까스로 피해를 면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작은 구멍이 관찰되는 등 ‘전조 현상’이 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