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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다혈질 골리앗에 다윗처럼 이기겠다”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B조 아르헨티나전을 앞둔 허정무(55) 감독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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