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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주영, 우린 널 믿어보기로 했다

“뉴질랜드전을 치르고 장도에 나서는 데 희망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홍명보 감독) “한국에서 팬들에게 보여주는 마지막 자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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