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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세상 3분의1 가졌다… 나머진 브라질에서”

해맑았다. 억울한 판정에도 조준호(24·한국마사회)는 동메달을 걸고 싱글벙글했다. “지난 한달 동안 감량하느라 라면을 제대로 못 먹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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