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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심야 질주 ‘벤츠남’ 2명 목숨 빼앗고 오리발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시속 120㎞로 속도 경쟁을 벌이다 정면충돌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박모(31)씨를 업무상과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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