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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새 둥지로 유럽클럽 우선 검토

베테랑 프리미어리거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이 유럽 무대에 머물기를 원하고 있다고 그의 아버지인 박성종씨가 14일 밝혔다.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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