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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약관’의 강심장 막판에 더 센 심장

새내기 전인지(19·하이트진로)가 막판 4개 홀 줄버디를 앞세워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인지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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