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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 잘 알지도 못하지? 이번엔 제대로 보여주겠소

“싫다는 여배우를 설득하느라 애를 먹었고 극장 측의 몰이해로 관계자와 시비까지 붙었어요. 비난이 빗발쳤고 공연은 딱 한 번으로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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