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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싫다”던 올림픽 얼짱女, 이번엔 고향 욕 파문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스타에서 6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쏜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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