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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에 2년 76억원 연장 계약 제안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가 주포 이대호(31)를 붙잡고자 협상 테이블을 차리고 구체적인 몸값을 제시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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