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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골퍼’ 리디아 고 세계 女골프 접수 레디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고보경)가 프로 데뷔 두번째 경기 만에서 정상에 섰다. 프로 첫 정상을 한국 무대 우승컵으로 장식했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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