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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회의 돌쩌귀 소명에 충실하겠다”

염수정(71) 추기경이 추기경 서임 결정 이후 처음으로 16일 기자들과 만나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 서울대교구 주교관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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