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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도약! 금융지주 회장에게 듣는다] <6·끝>

KB금융에 지난 한 해는 ‘악몽’에 가까웠다. 일본 도쿄지점 비자금 조성 의혹, 100억원대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고, 우리투자증권 인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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