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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학구파 집안의 ‘문제아’에서 ‘스노보드 황제

비록 ‘미운 오리새끼’였지만 막상 올림픽 시상대 맨 위에 서자 그의 부모도 결국 활짝 웃을 수밖에 없었다.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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