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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못이야” → “나 화났어” 내 마음을 표현하게

눌러뒀던 분노를 한번씩 분출시킬 때면 주변 친구들을 때리는 통에 재민(11·가명)이는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3학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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