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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재킷 입고 싶은 최경주 ‘소그립’으로 바꿨다

“국민들이 나를 믿어 준다. 포기할 수 없다.” 올해로 12년째다. 최경주(SK텔레콤)는 200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꿈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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