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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추기경 “개성공단서 남북 아픔 극복할 희망 봤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21일 개성공단 방문이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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