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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또 말 바꾸기… “임 병장 메모 비공개, 유족 요구

군 당국이 강원 고성군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임모(22) 병장을 26일 강릉아산병원에서 국군강릉병원으로 이송하면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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