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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할머니 손편지 담은 손뜨개 장미 250송이 세월호 유

”제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여러분 슬픔은 어찌 말로… 손은 아프지만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70대 일본인 할머니가 세월호 유족들에게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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