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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중도루 선봉’짧고 굵은 백업’ LG 박경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4연패로 몰아넣은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선봉에는 단연 박경수(30)가 있었다.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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