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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신문보고…참담한 진도 VTS 근무실태 ‘충격’

”관제사 모두 자리를 비우거나, 잠을 자고, 신문만 보고 있네요.” 세월호 참사 당시 관제 업무를 소홀히 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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