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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모친 살해… 이틀 뒤 부친도… 들킬까봐 일주일

카드 빚 문제로 갈등을 빚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차례로 살해하고 며칠 뒤 집에 불까지 질러 이를 은폐하려던 30대 패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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