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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탄 교황 “빠른 기차 처음 타 봤다” 좋아해

그로서는 늘 하던 일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파격’이라 불렀다. 취임 이후 찾았던 브라질, 팔레스타인에서 그랬듯 한국을 방문해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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