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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녀 김보혜 소방교, ‘올해의 구급서비스 상’ 수

지난 6월의 어느 날 새벽 울산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수화기 너머로 “아버지가 화장실에 쓰러져 계신다.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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